이번 주 학습 : 창의학습 > 미술탐험 > 꾸미기 > 멋쟁이 공주님, 열매가 주렁주렁, 예쁜 무지개, 얼룩 무늬를 주세요
창의학습 > 숨은그림찾기 > 5단계 > 꿈에서 그린 그림, 나도 날 수 있어,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뽀글뽀글 비누 거품
창의학습 > 공작탐험 > 1단계 > 고양이와 물고기, 팔짝팔짝 개구리, 노래하는 펭귄
이번주에는 애니스쿨에서 창의학습 중에서 그동안 아이가 좋아했던 영역을 집중적으로 해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니 확실히 창의 학습 쪽을 아이가 좋아했어요.
한글이나 숫자는 기본은 하는데 조금 더 공부에 가까운 영역으로 들어가면 아이가 지겨워하고 싫어해서 일단은 미뤄뒀구요.
먼저 엄마랑 같이 즐겁게 학습을 하는 분위기를 익히는 단계라고 생각하면서 재미있어 하는 영역 중에서
아이에게 맞는 난이도를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창의학습 > 미술탐험 > 꾸미기 > 멋쟁이 공주님, 열매가 주렁주렁, 예쁜 무지개, 얼룩 무늬를 주세요
꾸미기 영역은 이번에 처음 시도를 해봤는데 아이가 평소에 꾸미는걸 좋아해서 선택을 했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꾸민다는 의미를 가지고 활동을 하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가 더욱 꾸미기를 하는 느낌을 주려고 일부러 스티커를 준비했어요.
집에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색깔이 다양한 하트 스티커를 사놨었는데 이번에 대 방출을 했습니다.
역시나 아이는 스티커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어요.
그리고 평소 관심이 많은 공주님과 나무를 스티커로 꾸며보자고 했더니 엄청 신나 하더라구요.
스티커 모양은 하트뿐이지만 색깔이 다양해서 이것 저것 붙이며 즐거워 했어요.
그리고 색깔을 한글로도 물어보고 영어로도 물어봐서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었어요.
색깔이 너무 다양해서 한글로도 무슨 색깔인지 모르겠는 것들이 있어서 당황했지만 검색 찬스를 이용해서 대답을 해줬어요.
평소에 잘 모르는게 있으면 솔직하게 엄마도 잘 모르니 찾아보고 알려준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도 색깔 이름을 잘 모르겠다고 하니 먼저 찾아보고 말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엄마 손가락에 스티커도 붙여주면서 손가락이 예뻐졌다고 칭찬도 해주더라구요.

스티커만 붙이는 활동만 하면 지겨워 할 것 같아서 색을 칠할 수 있는 프린트도 함꼐 했어요.
이것도 사실 꾸미기 영역이라 색종이를 잘라 붙이거나 하는 활동인데 아직 그 정도 수준은 되지 않아 크레파스로 색칠하는 걸로 대신 했어요.
학습지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이 되어 있지만 내 아이에 맞게 조금씩 변경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활용도가 높기도 하고 같은 그림을 여러 장 프린트해서 하나는 색칠을 하고 하나는 색종이를 붙인다거나 하나는 스탬프를 찍는 등의
하나의 학습지로 다양한 활동으로 변형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애니스쿨에서는 얼마든지 같은 학습지도 여러장 반복해서 프린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연계 활동이죠.
무지개는 원래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로 칠하는데 저는 아이가 칠하고 싶은 대로 두었고 새로운 색깔 조합의 무지개가 탄생했어요.
반복해서 색칠하는 활동을 해주었더니 점점 선을 삐져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칸에 맞춰서 색을 잘 칠하더라구요.
얼룩말 무늬도 개성이 넘치게 금방 쓱쓱 그려주었어요.

* 창의학습 > 숨은그림찾기 > 5단계 > 꿈에서 그린 그림, 나도 날 수 있어,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뽀글뽀글 비누 거품
이번엔 지난 주에 처음 해보고 너무 좋아했던 숨은 그림 찾기를 프린트 했어요.
이건 그림을 유심히 보고 찾아야 해서 2장 모아 인쇄를 하면 그림이 작아져서 아이가 찾기 힘들까봐 일부러 한 장씩 뽑았어요.
애니스쿨에는 숨은 그림 찾기가 난이도 단계별로 카테고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습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지난주에 하는 것을 봤더니 1단계는 너무 쉬울 것 같아 적당히 어려워보이는 5단계를 시도해 봤어요.
결론은 이번엔 정말 힌트도 거의 없이 혼자서 척척 다 찾아냈어요.
숨은 그림 중에서 어떤 건지 이름을 모르는 그림을 물어봐서 대답을 해주는 정도였고(삼각자, 압정 같은 것들)
숨어있는 그림을 찾는건 정말 순식간에 집중해서 잘 찾아내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는지 다음에도 숭믄 그림 찾기를 또 프린트 해달라고 요청까지 했답니다.



* 창의학습 > 공작탐험 > 1단계 > 고양이와 물고기, 팔짝팔짝 개구리, 노래하는 펭귄
이번 주 마지막 활동은 공작탐험에서 가장 쉬운 1단계에서 골라보았는데요.
이 영역은 아무래도 지금 아이에게는 너무 어려운 단계였어요.
재미있어 하고 흥미는 있지만 가위질도 서툰 4세 아이에게 스스로 만들어 보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았어요.
그래서 결국 이건 제가 가위질하고 접기까지 다 하고 난 뒤 결과물만 가지고 아이가 놀 수 있었어요.
고양이와 물고기의 경우에는 접기만 하면 되는데 선에 맞춰 접는게 아직 서툴어서 제가 접어주고 난 뒤 가지고 놀았는데
펼치면 고양이가 되고 접으면 물고기가 되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는지 여러번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관찰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고양이 귀가 물고기 꼬리가 되고 고양이 입 옆에 점이 물고기 눈이 되었어!' 라며 관찰한 것을 말해주었어요.
과정은 혼자하기 어려웠지만 충분히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이었어요.
조금 더 가위질이나 종이 접기를 잘 할수 있는 수준이 되면 혼자서 만들어보고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욱이 혹시 만들다 잘못 자르거나 실패한다고 해도 애니스쿨에서 다시 출력을 하면 되니 아이가 잘 해야겠다는 부담도 적어요.

개구리와 펭귄은 정말 난이도가 높아 제가 다 만들어 주었구요.
하지만 재미있어 보였는지 빨리 해달라고 옆에서 어찌나 독촉을 하는지..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재미있게 역할놀이도 하고 펭귄은 노래를 부르고 개구리는 점프도 시키면서 잘 가지고 놀았어요.
이번주에는 정말 아이가 다 좋아하는 구성으로 잘 가지고 놀 수 있었고
이 시간이 점점 재미있어지는지 더 하고 싶다고 했는데 잘 시간이라 겨우 말렸어요.
내일도 또 프린트 해두라고 단단히 약속을 받아내더라구요.
그리고 애니스쿨에서는 칭찬나무 상장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이것도 활용을 해보기로 했어요.
엄마표 프린트 학습지를 한 장씩 잘 할때마다 칭찬나무에 스티커를 모으고 이걸 다 모으면 선물을 주기로 했어요.
굳이 선물을 걸지 않아도 재미있게 하는 아이지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이번 부터 시작을 했어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도 하고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 타입으로 프린트를 했고
아까 사용했던 하트 스티커를 붙여서 모으기로 했어요.
아이가 색깔을 선택하면 제가 붙이기도 하고 아이가 직접 붙이기도 하면서 차곡 차곡 하트를 채워가는 중입니다.
칭찬 나무를 다 채우면 애니스쿨에서 상장도 뽑아서 작은 선물이랑 같이 주려고 해요.

애니스쿨에서 프린트만 하면 엄마표 유아 미술 교재로도 손색이 없는 프린트 학습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어떻게 아이에게 활용을 해주느냐에 따라서 정말 다양하게 적용이 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아이의 간절한 요청도 있었으니 내일도 열심히 애니스쿨에서 엄마표 학습지를 프린트를 해야겠어요.
* 이 후기는 애니스쿨로부터 학습컨텐츠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