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학습 : 쓰기연습 > 수쓰기 > 1~20쓰기, 창의스쿨 > 숨은그림찾기 > 1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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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반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새학기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유치원에 입학해서 새로운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여러가지 활동도 해야하는 시기인데요.

마음은 참 안타깝고 집에만 있는것도 참 안쓰럽고 저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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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숫자 공부를 조금씩 했었는데요.

매주 숫자공부를 하려니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잠시 쉬는 중이었는데

이번주에 갑자기 숫자를 쓰고 연습을 하고 싶어하길래 후다닥 수쓰기 연습 학습지를 출력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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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10까지 연습했던 숫자만 모아서 프린트를 해주었는데요.

역시나 1은 가장 자신있게 쓰고 헷갈려 하던 2도 제법 이제 익숙해졌더라구요.

새학기가 되어서 유치원에서 숫자도 공부하고 한글도 공부하면 좋겠지만

집에서 같이 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대신하고 있어요.

3은 잘 쓰다가도 갑자기 헷갈리는지 엄청 뱅글뱅글 선을 그리기도 했구요.

4는 엄청 잘 쓰고 5랑 6도 적당히 잘 쓰기 시작했어요.

7은 거의 갈고리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혼자서 스스로 적을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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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개학 예정일까지 2주가 남았으니 그동안 1부터 10까지는 열심히 연습을 해볼 생각이에요.

애니스쿨 학습지가 엄청 다양하게 있으니 골고루 하면서 숫자를 익히면 될 것 같아요.

집에만 있으니 너무 지루해 하는 아이를 위해서 제일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를 프린트해주었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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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그림을 찾으려고 엄청 집중해서 그림을 관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제 단계가 10단계로 올라가서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져서 찾기 힘들어 할 때도 있어요.

그러면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슬쩍 힌트를 주고 스스로 찾아보도록 유도를 해요.

보통은 스스로 모든 숨은 그림을 다 찾아내고 동그라미를 해주고 있어요.

사인펜은 보통 잘 안주는데 특별히 더 재미를 위해서 잠깐 허락을 해주기도 했구요.

조금씩 지루해지려고 하면 옆에서 추임새를 넣으면 또 열심히 찾더라구요.

엄마가 먼저 찾아야지~ 이번에는 엄마가 이거 먼저 찾을거야! 하고 말하면

아이가 자기가 먼저 하려고 엄청 열심히 눈에 불을 켜고 찾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찾는 척을 하고 있다 보면 자기가 먼저 찾았다고 엄청 기뻐하구요.

혼자 또 잘 하는 것 같아서 두면 '엄마 내가 먼저 찾을거야~ 해봐!' 라고 주문을 하더라구요.

엄마랑 경쟁을 하면서 찾는게 더 재미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옆에서 내가 먼저 찾아야지~ 하고 긴장감을 주었더니 더 재미있게 끝까지 잘 찾았어요.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질때쯤 한번씩 같이 누가 먼저 찾나 경쟁을 하면 즐거워해요.

순식간에 숨은 그림 찾기 10장을 하고 엄청 즐거워하면서 오늘 학습지를 끝냈어요.

이제 2주 강제 방학이 남았으니 또 새로운 학습지로 새학기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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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기는 애니스쿨로부터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