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기가 자기 전에는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집에야 늘 책이 있으니깐 가급적 다양하게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기 역시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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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호캉스를 가서보니 책을 따로 챙겨가지 않았더라고요. 이미 밖에서 실컷 놀고 들어왔지만, 아기가 뭔가 무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 목적으로 챙겨온 태블릿 pc를 꺼내들었어요.​

현재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애니스쿨의 동화스쿨이 생각났거든요. 동화스쿨에는 사랑, 상상력, 이해탐구력, 우정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동화들을 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영어동화도 볼 수 있는 카테고리도 따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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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클릭만 하면, 이렇게 다양한 동화책을 영상으로 쉽게 볼 수 있어요. 클릭하면 바로바로 잘 떠서 더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느낌이에요. 평소 제가 좋아하는 백희나 작가님이나 앤서니 브라운의 책도 있었고요, 꽤 유명한 책들도 볼 수 있어서 도서의 구성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주로 아기가 보는 영상물은 만화인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책을 영상으로 만들어둔 컨텐츠를 한번씩 보여주면 잘 안보는 편이었는데, 동화스쿨은 보여주니까 꽤 집중해서 보고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으로 영상물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 편인데요. 외부에 나와서 정말 필요하다 싶을 때는 이렇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들어가서 원하는 책만 누르면 되니까 정말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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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기가 주로 보는 영상이 정해져있는 편이라 늘 항상 마음에 걸렸어요.아기는 좋아하며 보고 있지만, 이게 과연 아이에게 좋은 일인지 생각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애니스쿨의 동화스쿨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생각이에요다양한 이야기를 좀 더 차분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영상을 보고 싶어 할 때도 종종 동화스쿨로 아이와 함께 상상의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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