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색이나 모양 같은 부분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그리고 눈썰미도 좋은 편이라 엄마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같은 것을 찾아내곤 한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기가 미술적인 경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소소한 미술놀이를 종종 같이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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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애용하고 있는 프린트학습지 사이트 애니스쿨에도 간단하고 쉽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이 있어서 활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창의스쿨 카테고리 내에 미술탐험이라는 소카테고리에 들어있는데요.

그리기, 꾸미기, 따라그리기 등의 활동들이 있어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31개월 아기라 따라그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우선 그리기를 시작해보기로 했는데요. 프린트학습지 상단에 지시문이 있어서 활동할 때 참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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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물고기에 무늬 그려보기, 그리고 고래의 물줄기 그려보는 활동이었어요. 하루에 한두장씩이라도 꾸준히 애니스쿨 프린트학습지를 하다보니 학습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아기와 학습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더라고요. 말이 트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때문에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고 있답니다.

​물론 좀 더 큰 누나나 형아들처럼 열정적으로 활동에 몰두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이 좋아하는 색을 직접 선택해서 직접 그려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문득 떠올랐는데, 다음에는 책육아랑 미술탐험 활동이랑 연계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애니스쿨과 함께하게 된 지도 어느덧 두 달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부담을 가지지 않고 아이와 다양한 활동들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랍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때까지 에너지넘치는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면 엄마도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어야 왠지 든든한 마음으로 육아할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프린트학습지라고 해서 좀 더 큰 아이들이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했던 미술탐험 같이 더 어린아이들도 놀면서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텐츠도 많더라고요. 아직도 아기와 해봐야 할 카테고리가 아주 많이 남았다는게 신기하기도 대단하기도 하네요.

다음주에도 즐겁고 알찬 애니스쿨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