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자주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아이도 저도 심심했는데
간만에 아이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어요
근데 아이들이 모여있으니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ㅋㅋㅋ
한 명이 켜면 모두 보게되는 영상은 싫고
애니스쿨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프린트해갔어요

ㅋㅋ 다함께 모여 앉아서 슥삭슥삭
끼적이기 놀이중!!
아직 28개월 26개월 정도여서 많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좋아하는 그림에 색칠해주는걸로 결정했는데
탁월한 선택였던거같아요 후훗

보니까 막 칠한건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몸통이랑 다리는 다른색으로 칠해놓은거였더라구요 ㅎㅎㅎ
귀요미 ♡
예술감각이 살아있어요 ㅎㅎ

재밌게 놀고 난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비행기 날리기 놀이도 하고왔어요
세상 신나는 여행에서 영상대신
나름 그림그리기 놀이도 하고 알차게 놀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