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5
하루 3장씩 연산문제를 풀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되었나봐요.
첫날부터 3장을 주면 5분안에
다 풀기는 했었는데,
꼭 두세개씩 틀리는지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러더니 5일차에 접어들면서
오답이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역시 연산은
반복된 연습만이 살 길이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문제집은 거부감을 느낄듯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유아수학학습지
출력해서 던져주니
너무 재미있어하며 풀고 있어요.
저도 어렸을적 수학문제 푸는 재미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 피는 못속인다며 ㅎㅎㅎ
처음엔 체점은 틀린 곳에만
표시해주고 고치라고 하였는데,
맞은 문제가 더 많으니
동그라미로 채점 해 주는 것이
더욱 기분좋지 않을까 싶어서
동그라미로 채점을 해주었더니
다 맞은 종이를 볼때마다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며 굉장히 좋아해요.
주산을 다니고 있지만
이렇게 프린트학습지 보고
암산으로 푸는 건 또 다른가봐요.
속도가 굉장히 빠르진 않지만
연산은 정확한게 더 우선이니까요!
수학>연산학습>받아올림 있는 덧셈
을 현재 풀고 있는데,
다 풀리고 나면 7~8세 수학으로 들어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가는
사고력수학도 쭉 시켜볼 생각이에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마무리 하는 그날까지
엄마표로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