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이나는 바람에 집에 한참 있었더니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꾸준히 프린트 학습지를 해봤는데요

가로선긋기로 시작한 한글 학습이 진행될 수록
어려운 선긋기가 나오더라고요 ㅎㅎ
사선 빗줄기도 그려주고

뱅글뱅글 코끼리 코도 혼자 그리면서
엄마 봐바! 하더라고요 ㅎㅎ
어느 단계든 선긋기가 있으니 제법 수월하게 진행하게 된 것 같은데
곡선이나 꺾은선까지 잘 하길래
한글 기역으로 들어가봤어요

점선은 따라그리지만, 빈칸에 혼자 기역자를 그리는 건 하지 못하길래
엄마와 함께 여러번 그려봤어요 ㅎㅎ
나는 못하는데.. 하면서 시무룩해 하길래 바로 어려운건 하지 말자~ 해주고는
밥먹으면서 젓가락으로 기역자를 만들면서 놀았어요 ㅎㅎ
직접 그리는게 아니라 평소에 사용하는 도구를 이용해서
기역자를 만들면서 놀았는데요,
집에서 하는 엄마표프린트학습지이니 만큼,
생활 속에서 연계되기 쉬워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