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파렐 글 | 대런 파렐 그림 | 책과콩나무
 

괴짜 양 ‘덩’과 코끼리 ‘덩치’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덩과 덩치가

서커스를 보러 갔을 때 심각한 일이 일어납니다. 덩이 덩치의 팝콘을 먹어버리고

는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데, 그 거짓말이 커지고 커져서 덩을 하늘 높이 날려

버리고 만 것이죠. 거짓말이 커질수록 덩은 점점 더 높이 올라갑니다.

과연 덩은 거짓말 나라에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을까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논장
 

엘리스 브로우치 글 | 데이비드 스몰 그림 | 주니어김영사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어딜 가던지 물건을 사면 공룡을 덤으로 한 마리씩 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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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따라 장보러 갔던 아이는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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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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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메운 무시무시한 공룡들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엄마가 간식 시간 전에는 과자를 먹지 말라고 했어요.

(그 말은 과자 조각이나 빵 부스러기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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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절대로 삐친 건 아니에요. 물론 기분이 날아갈 듯 좋은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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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날과 달라요.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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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아주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어요. 그건 바로 웃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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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웃음을 찾을 수 있을까요?

 윤구병 글 | 윤구병 그림 | 휴먼어린이

          

네다섯 살 아이가 쓰는 말에 맞춰 짧고 쉬운 문장으로 쓰인 유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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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이에요. 아이들의 풍부한 언어 감각에 맞추어 아름답고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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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의 말을 맛깔나게 살렸어요. 동화라고 하지만 인문, 사회,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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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바라본 세상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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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답니다. 그림은 수채화, 유화, 붙이기, 인형 만들기, 판화처럼 다양한 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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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시각 경험을 길러 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