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욱 글 | 강선욱 그림 | 어바웃어북 | 4-6세
 

봄하늘에 해가 지면 땅을 박차고 올라오는 사자자리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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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 이으면 우산 손잡이처럼 보여요. 우산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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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쪽에 있는 레굴루스는 사자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에요. 태양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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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돌기 때문에 별 모양이 찌그러져 있대요. 사자자리에서 두 번째로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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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사자의 꼬리 쪽에 있는 데네볼라예요. 해마다 11월 18일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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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에바 별 근처에서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답니다. 

강전희 글 | 강전희 그림 | 진선아이 | 4-6세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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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입니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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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나열된 근경까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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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 시장 풍경을 그려냈습니다.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들과 그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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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러진 사람들을 통해 시장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과 숨어 있는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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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게 됩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논장   |  4-6세  

 

시적인 상상력의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신작으로 ‘책’에 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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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그릇으로 세상을 들여다봐요. 두 개의 지구로 온 마음을 일깨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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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책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요? 단순한 모양은 어떻게 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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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이끌어 낼까요? 일상적인 사물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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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이면서 상상력의 힘, 그림책의 힘이 빛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쥐는 물을 구하러 수돗가에 갔어요. 전쟁 때 부서진 수돗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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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줄줄 새고 있었어요. 수돗가를 고치려면 돌이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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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는 돌을 구하러 산으로 달려갔지요. 그런데 산은 욕심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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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모두 베어 가 버려 벌거숭이가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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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는 산에게 아이가 자라면 꼭 나무를 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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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생쥐를 믿고 돌을 내어 주었지요.

 장 르로이 글 | 마티유 모데 그림 | 키즈엠 |  2~4세 

          

다섯 발가락들은 손가락들은 이름이 있는데 자기들은 이름이 없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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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들지 않았어요. 다섯 발가락들은 이름을 짓기로 하고, 글자, 숫자, 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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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과일의 이름을 차례로 붙여 보았어요 과연 이들은 마음에 드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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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글자, 숫자, 사물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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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재미와 동시에, 우리 모두가 똑같을 필요는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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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자신들의 개성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