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간혹 아이들은 "엄마는 나만 미워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요.
물론 오래가는 감정은 아니지만 그 순간 아이는 진심이었을 겁니다.
이런 감정이 자주 쌓이게 되면 아이는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잃어버려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도 힘들고 자신감도 없어져
많은 것을 성취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사랑의 마음은 밖으로 표출되고 표현할 때만 아이들이 알게 되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너 때문에 미치겠다. 너는 바보니?" 등 아이를 부정하고 낮게 보는 말은
정말 엄마가 나를 싫어한다고 느끼게 합니다.
더 적극적인 방법은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한다. 네가 무척 소중하다."고 자주 말해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글을 알면 쪽지 편지를 전하거나 아이가 원하는 내용을 담은
'사랑의 쿠폰'을 발행하여 쿠폰을 내밀 때마다 원하는 것을
들어 주는 게임도 즐겨 보세요.
아이와 함께 사진을 정리하며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얼마나 사랑해 왔는지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