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6세)유아 학습지로 영어학습지 출력했어요.
큰호야가 다니는 유치원이 긴긴~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운동!
요리!
그리고
즐거운 유아 학습지 아닐까요?
ㅎㅎ
큰호야는 지금 유치원에서 영어를 따로 배우진 않아요.
특기활동이 따로 없는 유치원이라 나머지 시간엔 엄마가 학습을 맡아서 해주려고 하고 있죠.
그래서 애니스쿨처럼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유아학습 사이트가 엄마는 참 좋습니다.
지난 시간에 프린트한 학습지를 낱장으로 나눠주니 작은호야가 여기저기 흩뿌리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링파일을 준비했어요.
구멍을 뚫어 파일에 끼워두니 활용하기도 더 좋더라고요.
곧 작은호야 것도 따로 준비해줘야겠어요.
엄마표 학습 중에 '영어'는 가장 자신이 없는 부분입니다.
엄마는 요즘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배우지 않은 암기식 영어 세대인지라
재미있고 다채로운 영어 학습을 큰호야에게 해줄 수 있을까 싶거든요.
애니스쿨에는 '꼬마스쿨'과 '꾸러기스쿨'에 영어 영역이 있답니다.
큰호야가 활용할 수 있는 위주로 준비를 했어요.
작은호야는 형아 따라하기?
우선 '꾸러기스쿨'의 '영어쓰기'부터 출력했습니다.
<영어쓰기>
대문자(A~Z)를 프린트 했어요.
대문자를 쓸 수 있도록 쓰는 순서와 선이 나와 있어서
따라서 쓰면서 알파벳을 익힐 수 있지요.
큼직하게 쓸 수 있게 되어 있어 크레파스로 썼어요.
작은호야는 알파벳을 쓰는 거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큰호야가 비교적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ㅋㅋ
중간에 모양이 조금 다른 건 엄마가 살짝씩 알려주기도 하니
더 잘 쓰는 게 보이죠?
그런데 큰호야가 알파벳 이름을 부르며 써야하는데
1,2,3 하면서 쓰는 순서를 부르면서 쓰네요.
"이거 이름은 '비'야~"
라고 엄마가 말해주었지만 집중하는 큰호야의 귀에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 그래~ 너도 한 가지만 집중할 수 있는 남.자.라는 걸 엄마가 잊었구나~'
알파벳은 조금씩 나눠서 쓰기로 하고, 조금 더 활동적으로 영어학습지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꼬마스쿨'에도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들이 있어요.
<영어카드>
영어 카드를 만들 수 있는 프린트지도 있어요.
한 장에 두 장씩만 나와서 종이가 좀 많이 들지만,
앞뒤로 대문자와 소문자, 그림과 실사가 있는 카드를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코팅까지 하면 금상첨화겠죠?
호야네는 엄마가 투명 테이프로 수작업 중입니다.
코팅기 부럽지 않아...................................하......
여러 장씩 겹쳐서 칼로 자르면 금방 자를 수 있어요.
테이핑까지 끝나면 두고두고 활용하렵니다.
<영어플래시>
결과부터 미리 공개하자면!!
진짜 재.미.있.어. 하는 호야들입니다.
엄마가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답답할 때
플래시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네요.
엄마는 호야들에게 처음으로 플래시를 보며 영어학습을 해주었어요.
노트북과 텔레비전을 연결해서 큰화면으로 보여주었어요.
알파벳을 쓸 땐 별로 관심이 없던 작은호야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겠죠?
화면 터치에 익숙한 세대인지라
텔레비전을 봐도, 노트북을 봐도
자꾸 터치하는 호야들!!ㅋㅋㅋ
작은호야는 뭘하는지도 모르면서 신이 나서 형아와 함께 영어학습을 합니다.
역시나 티비를 터치~터치~
노트북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답을 선택하게 하니 더 좋아합니다.
아직까지 노트북을 만지게 한 적이 없었던 지라
금단의 영역을 들어간 듯한 환희를 맛보는 듯하죠?
정답을 맞히면
"YES~!!!!!!"
하면서 환호하는 큰호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예쓰~~~'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더 큰 것도 같고 그렇네요.
큰호야가 노트북 앞에 앉아 있으니 작은호야도 다가오셔야겠지요?
마우스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짝 선을 뽑고, 큰호야는 패드로 조절하도록 해주었어요.
진지하게 화면(텔레비전)을 보며 답을 찾고 있는 큰호야입니다.
꽤 오래 하고도
"또, 또, 또~"
하는 큰호야를 말려야할 정도네요.
영어는 이렇게 학습하는 거였군요.ㅎㅎ
플래시로 배운 단어들을 활용해 프린트지도 해보았어요.
ant와 angel을 배웁니다.
airplane과 apple도 배웠어요.
스티커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린트지가 있는데
가위와 풀을 이용해서 했어요.
요새 큰호야 가위질이 늘고 있거든요.
학습에 집중하고 싶을 때에는 라벨지에 프린트해서 미리 오려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죠?
'Hi'와 'Hello'도 익히고
'How are you'와 'I am fine.'도 배웠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엄마표학습을 할 수 있는 영어학습지 '애니스쿨'
엄마는 학습지 부담없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쏙쏙~ 좋죠?
"위 글은 애니스쿨 정회원권을 제공받아 활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