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 수도 줄어들고, 교육은 온통 경쟁적인 학습에 치중하고,

친척이나 이웃과의 관계 단절,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우리 아이들은 갈수록 '친구 사귀는 기술'을 잃어가고 있어요.

부모도 자녀들의 학교 성적 등에는 큰 관심을 갖고 있으나

사회성 문제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아이들은

오랜 기간 홀로 지내면서 주의력 부족, 언어발달 지연, 사회부적응 현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학습은 물론 전반적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사회성이 형성되는 유아기에는 그 무엇보다

아이들의 대인관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톨이는 혼자이기 때문에 겪는 애로 사항보다

친구를 사귀는 노력이 더 불편하다고 느낀답니다.

어릴 때부터 단체생활을 통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세요.

만약 친구와 어울리지 못한다면 또래 엄마를 사귀거나

놀이 중심의 교육센터를 다니는 등의 적극적인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매사에 자신감을 갖도록 관심과 칭찬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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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탄탄하게 ~"  [수학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