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16호 / 2014. 3. 3]

'싫어!'에 대응하기

아이가 두세 살쯤 되면 말끝마다 '싫어!'라며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제나 자기 뜻대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지요.

엄마들은 아이가 반항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속상해 하지만

사실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얼마 동안은 엄마와 분리되었다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아가 생성되지 않았지만 점차 커 가면서

엄마와 나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점점 '자아'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하여 '싫어!'라는 말을 하는 것이고,

엄마로부터 서서히 독립적인 행동을 하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싫어!'라는 단어를 쓰며

부모와 자신이 분리된 존재임을 확인한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이들의 발달과정에서는 필수적이고 누구나 그런 것이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아이가 사용하는 '싫어!'의 수는

엄마가 사용하는 '안 돼!'의 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습관적으로 명령조의 말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싫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거든요.

부모 스스로 아이의 독립성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가령 "이거 할래? 저거 할래?"로 선택권을 주거나

"자, 이제 이 닦자."하며 자연스럽게 유도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 시즌별 학습지 / 봄 학습모음 ]

새학기, 새봄이 시작되었습니다.

애니스쿨에서는 한글, 수, 한자, 영어 등의 기본영역 외에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그에 따른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봄과 새학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습지를 선보입니다.

봄 학습지는 레벨1, 레벨2, 레벨3으로 난이도를 달리하여 모아 오픈합니다.

레벨에 맞게, 또 좋아하는 것은 반복해서 학습해 보세요.

조금씩 배우고 활동하는 모든 것들이 쌓여 아이가 성장합니다.

즐겁게 놀이하듯 학습하세요.

<봄 학습 레벨1 - 반쪽 그림 그리기 GO!>

<봄 학습 레벨2- 나비 길찾기 GO!>

<봄 학습 레벨3 - 봄 동산 숨은그림찾기 GO!>

가정에서 아이의 학습을 진행하다 보면 학습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학습 성과에 초조하거나,

잘하고 있는지 걱정스럽고 의문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이럴때 애니스쿨을 활용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학습 힌트도 얻을 수 있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학습시간을 갖는데

힘이 될 것입니다.

<준사마>수학학습:화폐의 개념과 시계 개념익히기!

<진현빈맘>애니스쿨로 수학연산에 도전해요.